지하주차장 연막소독기 작업 절차

지하주차장은 배기가 느려 작업 순서가 곧 안전입니다. 연막소독기 연료 선택과 환기 확보, 구역 통제와 재진입 시점을 정리했습니다.

지하주차장은 연막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분사보다 환기 계획을 먼저 세웁니다.

연료와 환기 조건

지하주차장에서는 글리세린 50% 이상 확산제만 씁니다. 경유는 실외 전용입니다.

확산제로 바꿔도 가열원은 부탄가스 연소입니다. 급배기 설비가 정상 작동하는 구역에서만 작업하고, 환기 경로가 확보되지 않는 구역은 확산제로도 작업하지 않습니다. 이 조건이 안 되면 다른 방식의 방역을 선택해야 합니다.

작업 전

  1. 관리 주체와 작업 시간·구역을 확정합니다.
  2. 연기감지기 처리 방식을 협의합니다.
  3. 차량을 이동시키고 잔여 차량 위치를 파악합니다.
  4. 램프와 계단 출입구를 통제합니다.

분사

가장 안쪽 구역에서 램프 쪽으로 물러나며 분사합니다. 기둥 뒤와 벽면 구석은 각도를 바꿔 한 번 더 지나갑니다. 밀폐 구역에 혼자 들어가지 않습니다.

환기

체류 시간이 지나면 급배기 설비를 최대로 돌립니다. 자연 환기만 가능한 구조라면 시간을 훨씬 넉넉히 잡습니다.

재개방

사람이 먼저 들어가 시야와 냄새를 확인한 뒤 통제를 해제합니다. 확인 없이 개방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지하에서 경유를 써도 되나요?

안 됩니다. 지하주차장에서는 확산제만 씁니다. 경유는 기름 성분과 연소 잔류물이 남는 데다 배기가 느린 지하에서는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급배기 설비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구역이라면 확산제로도 작업하지 마세요.

환기 설비를 켠 채로 작업하나요?

분사 중에는 끄고, 체류 시간이 지난 뒤 최대로 가동합니다. 켠 채로 뿌리면 약제가 그대로 배기됩니다.

차량이 있어도 되나요?

가능하면 비웁니다. 남은 차량은 창문과 외기 유입구를 닫았는지 확인하고 작업 구역에서 떨어뜨립니다.

화재감지기가 반응하지 않나요?

연기감지기가 있는 구역은 관리 주체와 협의해 일시 차단하거나 구역을 나눠 진행합니다. 임의로 손대지 마세요.

작업 구역 통제는 어떻게 하나요?

램프와 출입 계단에 안내 표지와 통제선을 두고, 작업 중임을 알리는 인원을 배치합니다.

재출입은 언제 가능한가요?

환기 완료 후 시야가 회복되고 냄새가 옅어진 다음입니다. 지하 공간은 지상보다 여유를 더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해결되지 않나요?

위 점검으로도 증상이 남으면 무리해서 분해하지 마시고 A/S로 접수해 주세요. 모델명과 증상, 사용한 연료를 함께 알려주시면 진단이 빨라집니다.

bearis@naver.com 로 문의전화 070-4147-1894